claude 유료로 사용하면서 SKT 고객이라 perplexity를 사용하고 있다.
한달여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perplexity와 claude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다.
느낀점을 적어보면
perplexity는 검색 결과 기반의 데이터를 가지고 AI로 가공한 것으로 보여지고
그러다 보니 검색 키워드에 따라 검색 결과가 달라지니 AI 모델 결과도 달라진다.
10년 넘게 프로그래밍 관련 일을 한 프로그래머로써 내 지식 중 하나를 검색했을때 과연 내가 아는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했다.
대표적으로 GPUImage와 VideoToolbox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간접적으로 물어봤다.
그 결과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무려 10번의 재 질문이 필요했다.
검색 주제는 다음과 같다
"스위프트로 동영상 생성하는 기능을 만들고 싶다. 관련 라이브러리를 알려줘"
이게 기본 질의 였고 그 다음으로 이것을 좀 더 디테일하게 물어봤다
예를 든다면 "애플에서 제공해주는 공식은 없어?", "라이센스 이슈는 피했으면 좋겠어", "ffmpeg 빼고 이야기 해줄래?"
GPUImage는 마치 얻어 걸린것 처럼 표시 해주었으며
videotoolbox는 내가 직접 말하기 전까지는 아에 찾아 내지도 못했다.
내가 느끼기엔 perplexity를 기술적 용도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좀 보였다.
그리고 claude에 대해서 ...
공부할겸 최신 기법들을 에제와 함께 요청했더니 코드는 잘 구현해 준다.
그런데..... 완성도가 높지 않다.
이 말은 경험이 많은 개발자가 직접 달라 붙어서 좀더 완성도 있는 코드를 요청해야 하며
이 코드를 그대로 쓰면 안되고 분석을 통해 로직 확인을 거친다음 써야 한다는 것이다.
심저어 metal 관련 쉐이더 코드도 작성해 준다.
카메라 필터 앱을 만들어 볼려고 코드를 요청 했더니 다 작성해주었다
그런데...... 동작은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주의사항에 도 나와 있다....
즉... 나온 코드를 로직 검증 작업을 하고 이용 해야 하는 것이다.
경험자와 처음 접해본 사람의 차이는.... 코드에 대한 빠른 검사 이다.
그리고 이 걸로 앱 코딩 된다고 하는 분들은...... 경험자 이거나.....
개발에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이것을 가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개발에 타고 난 사람이 적성을 늦게 찾은 것 뿐이다.
이걸 가지고 코딩한다고 해서 개발자라고 다년간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는 선무당이 없었으면 한다.....
그리고......... 너무 의존하지 않았음 한다..... 어시스트 정도로 생각해야 하지 메인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지금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것처럼 보이겠지만
없으면 일을 할수 없는 수준이 되면.... 개발자 몸값보다 더 비싸게 이용해야 할 것이다.